신간소개

[ 문화 ]

최은숙 ches@pckworld.com
2014년 03월 28일(금) 16:37

목사님, 구원이 헷갈려요(조현삼/생명의말씀사)

성경을 보면 구원받은 성도의 합당한 삶, 즉 행위에 대한 강조가 적지 않다. 그러나 누구도 하나님의 가르침과 뜻을 거스르지 않고 온전히 행할 수 없다. 만약 구원의 기준이 그러한 행위에 근거한다면 아무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그런데 이 구원의 원리를 제법 신앙생활을 하고 있노라 하는 이들조차 헷갈려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허를 찔린 성도들을 위한 친절한 구원설명서다.

묵상, 예수님처럼(서승동/두란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의 방식을 바꾸는 말씀 묵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말씀 묵상을 제대로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포함해 여러 가지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저자는 그 길로 인도하고 있다. 1부에서는 말씀 묵상의 올바른 방향,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는 방식 등을 간증과  함께 들려주며, 2부에서는 말씀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법, 하나님과 교제하는 묵상의 원리 등 묵상의 실제를 담았다.

깨어진 세상 희망의 복음(김유복/IVP)
   
신간

기독교 구원의 핵심인 부활과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사실일 수 있는지, 그 구원이 현재의 삶을 어떻게 규정하고 결정적으로 어떤 미래를 가져다줄 것인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상적 기독교에 대한 회의와 편견을 지닌 독자들이라면, 어려운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이야기꾼과 함께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기독교 복음의 깊고 넓은 세계를 탐색해 보자.

목사, 술을 권하다(최성수/예영커뮤니케이션)

저자는 목사를 정의하기보다 목사로서 살다가 겪은 경험을 신학적으로 성찰하면서 목사에 대해 말한다. 목사로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묻는 질문은 목사에 대한, 목회 현실에 대한 신학적인 성찰이자 논쟁의 결과이다. 이것은 저자를 포함한 여러 목회자들의 목회 경험을 반성하며 얻은 결론이라고 말한다.

위대한 설계, 그 흔적들(필립존스 외/새물결플러스)

자연에 대한 과학이 가진 형이상학적 전제들을 다룬 책이다. 설계가 자연 속에서 정말 발견된다면, 설계를 자연과학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며 그 운동에 관한 보고서이자 설계를 거부하는 진화론의 배후에 있는 형이상학적 자연주의 철학에 대한 섬세하고 균형 잡힌 비판을 담고 있다.

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강인훈/베다니출판사)

부모의 실패와 부정적인 말과 안타까운 삶을 목도하면서 말의 위력과 중요성을 깨달은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 했으며 긍정적인 말들을 써가며 말을 바꾸는 노력을 무수히 했다. 아무 효과가 없을 것 같았던 그가 날이 갈수록 칭찬과 격려의 말이 쏟아졌다. 저자는 '말대로 되는 인생'에 대한 경험을 통해 말의 변화가 인생의 변화를 가져온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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