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은 근로자인가? "아니, 근로소득자다"

[ 교계 ] 오는 24일 교회협, 종교인 과세에 대한 토론회 연다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4년 03월 17일(월) 16:3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재정투명성제고위원회(위원장:황광민)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종교인 과세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종교인 소득, 납세의무의 예외 대상은 아닙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계 일각에서 갖고 있는 납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점검하고 납세에 대한 실정법과 신학적 이해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에서는 교회개혁실천연대 최호윤 회계사가 '종교인은 근로자는 아니지만, 근로소득자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감신대 유경동 교수가 '목회자를 포함한 모든 개신교인은 성직자이며 근로자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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