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 화합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선교 ] WCC, 4월1일까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3월 10일(월) 17:12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종교간 화합을 위한 아시아 청년 트레이닝(Youth in Asia Training for Religious Amityㆍ이하 YATRA)'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종교간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8~21일 캄보디아 시앰립에서 20~30대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WCC의 종교간 대화와 협력 위원회에서 주최하며, 지난해 제10차 부산총회에서 논의된 '정의와 평화의 순례자'로서의 교회의 역할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대화를 통해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인 'Yatra' 또한 인도어로 순례자를 의미한다.
 
'정의와 평화를 향하여: 다종교 세계에서의 대화로의 발걸음'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아시아의 상황에서 종교와 정치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신학적 반성, 워크숍, 성경공부, 종교학자들의 강의, 에큐메니칼 문서 탐독 및 분석, 문화간 삶의 경험의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WCC 종교간 대화와 협력국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웹페이지 'http://www.oikoumene.org/en/press-centre/news/youth-from-asian-churches-invited-to-apply-for-yatra-2014'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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