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노회간 '소통'에 집중

[ 교단 ] 전국노회장협, 정기총회 열어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4년 03월 03일(월) 17:13

   
▲ 전국노회장협의회는 제8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개선했다.
전국노회장들의 모임인 전국노회장협의회가 지난 2월 25일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총회와 노회간의 소통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국 65개 노회에서 53개 노회 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그 때를 아십니까?'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모든 일에는 기한이 있고 때가 있다"면서 "총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인만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을 감당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임원선거에서 회장에 선출된 김태영 목사는 "총회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등 총회와 노회간의 소통을 원할하게 하는 일에 심부름꾼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국노회장협의회가 펼쳐나갈 사역과 관련해 이날 총회에선 총회장과 동일한 색의 노회장 가운에 대한 우려를 지적하며 노회장 정책 세미나를 통해 이를 바꿔나가도록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한편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 명단.
▲회장:김태영 ▲서기:김준기 ▲회계:강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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