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기회, 선교의 지경을 넓혀 가자"

[ 교계 ] 온땅목장선교회 2월 25일 정기총회, 신임회장 오정호 장로 선출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4년 03월 03일(월) 11:16

   
▲ 온땅목장선교회 신임회장 오정호 장로.
 "선교의 지경을 넓혀야 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온땅목장선교회를 통해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지난 2월 25일 열린 온땅목장선교회 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된 오정호 장로는 '선교의 때'임을 강조하며, 함께 참여하자고 권면했다. 공주원로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오정호 장로는 본교단 97회 부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무엇보다 오정호 장로는 선교의 지경을 넓히자고 강조했다. 오 장로는 "교회가 어려울 때인데 자연스럽게 선교비를 줄이는 교회들을 보게 된다"면서, "하지만 바로 이때가 선교를 활성화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본다"며 온땅목장선교회의 지경이 대폭확대되는 시발점으로 삼자고 말했다.

 끝으로 오정호 장로는 "온땅목장선교회 회원들이 바로 선교의 사명, 선교를 보다 넓혀 나가는 중대한 사명을 내게 맡겨준만큼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우리 선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해 주시고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