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이사장인 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가 본보 문서선교 활성화를 위한 발전 기금으로 금일봉을 지난 19일 사장 천영호 장로에게 전달했다.

김 목사는 이사장으로 직무를 감당하면서 교단 언론기관인 한국기독공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기독공보가 총회 산하 언론 기관으로 기능을 감당하는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금을 전달하게됐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서 김 목사는 "기독공보가 언론 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하고， "기독공보 또한 사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교단의 정책을 잘 소개하고， 한국교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신문을 만들어 전국교회에 보급하는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