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정복지선교회 제30회 정기총회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2월 21일(금) 17:02
   
▲ 한국교정복지선교회 대표회장 김동엽 목사가 제30회 정기총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갇힌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법무부 사단법인 한국교정복지선교회(대표회장:김동엽, 이사장:양회선)가 제30회 정기총회 및 제36회 이사회를 2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별실에서 열었다.

회원들은 교정선교에 헌신하는 교역자들의 선교사역을 소개받는 한편 서로의 사역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김동엽 목사는 교정선교에 모범을 보인 회원에게 예배를 통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한국교정복지선교회는 지난해에 21개 교도소 무의탁 재소자 1498명에게 영치금을 지원하고 31개 교도소에 신앙 및 교양 서적 3100권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 수용자 위로서신 1368통을 발송하고 예배지원 32회, 상담 86회, 세례지원 6회, 사회복귀자 4명 지원, 성경 및 전문서적 6회 지원, 환자 위로 및 지원, 수용자 가정 돌보미 사업 등의 활동을 펼친 것으로 보고했다.

이사장 양회선 장로는 "올해는 회원 확보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재소자들을 섬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교회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정복지선교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