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서 여 평신도 운동 첫 강의

[ 여전도회 ] 오는 3월 4일부터 15주 과정, 여전도회 수업 지원에 만전

최은숙 ches@pckworld.com
2014년 02월 19일(수) 11:11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신성애) 계속교육원이 여성평신도 운동의 신학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과 협의해 오던 연합강좌가 오는 3월 개설됐다.

지난 14일 여전도회관 회의실에서 권복주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연합강좌 1차 준비회의에 따르면 이번 연합강좌는 '생명 모성 교회여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3월 4일 장신대 홍인종 교수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15주동안 진행되며 △교회 여성이란? △모성적 생명의 눈으로 역사 읽기 △성경과 여성 △힐링과 행복을 위한 여성 △영성과 지성이 함양되는 교회 교육 △교회여성의 눈으로 보는 교회 △여성과 양성평등법 △여성과 기독교적 문화형성 △샬롬의 평화를 위한 여성 선교 △여성과 가정경제 △변화하는 가족과 여성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5분부터 9시10분까지이며 학생들의 간식을 준비하기 위해 매주 2인 1조로 담당자를 정했으며, 계속교육원 학생과 실행위원에 한해 등록을 받고 청강을 허락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이를 위해 여전도회는 학생들의 원활한 수업 진행을 돕고자 강의 자료를 제본해 배포하기로 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 강의 자료를 책으로 출간, 여성 평신도운동을 폭넓게 전개시키고 교회 내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합강좌는 여성평신도 신학화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목회자들이 교회여성들을 목회 동역자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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