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한기총 탈퇴' 결정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2월 17일(월) 15:42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김대현) 임원회가 교단총회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재철) 회원교단 탈퇴를 결정했다.

기침총회 임원회는 지난 6일 총회회관에서 제103-6차 정기 임원회를 열어 한기총 탈퇴를 결정하고 이를 정기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교단 홍보관계자를 통해 "한기총이 파행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회원교단으로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임원회는 2014년 침례교 목회자부부 영적 성장대회를 오는 5월 19~22일 태백O2리조트에서 열기로 하고, 프로그램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 대회에는 보통 200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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