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 프로젝트, 해외 선교지에도

[ 교단 ] 청북교회, 캄보디아 MK 사역 지원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2월 17일(월) 14:24

충청노회 청북교회는 최근 캄보디아 MK 사역을 지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청북교회(박재필 목사 시무)는 지난 12∼15일 프놈펜기독교연합봉사관에서 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 MK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인 선교사 자녀영성 수련회'에 미화 1만불(약 1060만 원)을 지원했다. 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 MK위원회는 연 2회 영성수련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수련회에는 캄보디아 한인선교사 자녀 150여 명이 참석해 비전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북교회는 올해 총회 주제인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에 맞춰 '나눔과 섬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MK 사역을 지원하게 됐다.

담임 박재필 목사는 "총회 파송선교사의 경험과 MK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선교의 사각지대에 있는 선교사 자녀들이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고 이번 지원의 계기를 밝혔다. 청북교회는 이후에도 월드비전과의 MOU를 통한 해외아동결연사업과 사순절 사랑의빵나눔, 우물파주기 등 다양한 '나눔과 섬김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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