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고생 덜어주고 싶어요"

[ 작은자복지재단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02월 07일(금) 09:53

민우(가명)는 단칸방에서 어머니와 형과 함께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아버지의 폭력과 무능력으로 지난 2007년 이혼한 어머니는 건강이 많이 약해져 지인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있지만 두 아들과 함께 생계를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민우와 형 준우(가명)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정서불안을 호소하면 소화불량 및 변비로 고통받고 있다. 성격이 온순하고 프로게이머가 장래희망인 민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루빨리 어른이 되어서 엄마 고생을 덜어주고 싶다"면서 꿈을 키우고 있다. 어린 민우가 환경 때문에 스스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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