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통폐합과 재구성 원칙에 동의"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1월 23일(목) 15:53

해양의료선교회 이사회, 군농어촌선교부 분립 관련 입장 정리

총회 해양의료선교회(이사장:고훈, 총무:윤신영)가 군농어촌선교부 부서 분립과 관련해 "국내선교부와 군농어촌선교부의 의견을 참조해 총회 업무의 형평성과 활성화를 고려한 연관 업무 통폐합과 재구성 원칙에 동의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총회의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저비용 고효율', 기구개혁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1월 20일 안산제일교회(고훈 목사 시무)에서 열린 총회 해양의료선교회 제98-1차 정기이사회에서 결정됐다. 이사회는 해양의료선교회와 관련 부서의 업무 통합 재구성 시 △1985년부터 조직 운영되고 있는 해양의료선교회의 인력과 자산을 상임 부서로 발전적으로 계승 △농어촌 선교업무와 북한지역에 구체화 된 사역으로 즉시 현장화 △연간 예산과 팔금선교센터, 구원호 등을 농어촌선교후원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현 총무 윤신영 목사의 연임을 허락하고,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네트워크 협력선교를 위해 목사 의사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문그룹의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이외에도 라진선봉지역 의료지원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별빛재단 NEA위원회에서 '라선의료지원 MOU'를 체결하고 라선 TB 클리닉 1차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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