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 리더십'으로 여전도회 발전 견인

[ 여전도회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1월 20일(월) 10:34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59회 67연합회 회장협의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명예회장:이연옥, 회장:신성애)는 지난 14~15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홀에서 제59회 67연합회 회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신년도 전국연합회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지연합회의 협조방안 및 각 연합회의 상황에 대해 정보를 나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기획행정지원부(부장:민경자) 주관해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8)'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장협의회에는 전국연합회 임원, 실행위원 및 67연합회 회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4일 민경자 기획행정지원부장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김학란 부회장의 기도, 기획행정지원부 위원들의 찬양, 김영동 교수(장신대)의 설교, 신동자 회계의 헌금기도, 신성애 회장의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김영동 교수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길' 제하의 설교를 통해 "역사적으로 보면 그 나라가 경제적으로 번성하면, 그 나라가 선교의 기수가 되어 왔다. 우리나라가 부강해진 것은 전 세계 사람을 위해 복음으로 종이 되라고 보내신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선교를 많이 할수록 우리나라를 더 부강하게 해주실 것을 기억하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전도회가 될 때 계속해서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사용되는 여전도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회장협의회 특강은 본교단 세계선교부 총무 이정권 목사가 '세계선교 환경변화와 시대적 소명'을 주제로, 둘쨋날에는 WCC 중앙위원 배현주 교수(부산장신대)가 '비전공유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둘쨋날 아침예배에는 김창근 목사(무학교회)가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했다.

특히, 첫날 저녁과 둘쨋날 오전에는 신성애 회장의 인도로 회장협의회가 진행되어 지연합회의 총회 일정을 재확인하고 제반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회장협의회에서는 △지연합회 총회 보고서 제작 지침 △지연합회 신임회장 업무 인수인계 △남중국 신학원 통신과정 후원 △아시미션 6745 협력 △78회기 지원 선교지 및 교역자 △선교여성의 날 주관 확인 △신병세례식 담당연합회 확인 △여전도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으로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복지관 건축 협력 △한국기독공보 구독 확장 협력 및 지연합회 기사 게재 협력 △홈페이지 활용-지연합회 소식란 활용 △연합사업 점검 △작은사랑 자동이체에 대한 지연합회 회원 참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장협의회에서는 본보 사장 천영호 장로가 인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일심으로 단결해 창간 정신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눈물 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며, "총회의 신문이자 여전도회의 신문인 기독공보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기도와 후원 등 협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