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 프로그램 개편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1월 13일(월) 09:52

"한국교회 시청자 신앙성숙에 도움"

   

CBS TV가 기획특집 드라마 '삼손과 들릴라' 등 프로그램을 앞세운 개편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일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 CBS TV가 내세우는 '주력상품'은 브라질에서 100억여 원을 들여 HD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드라마 △삼손과 들릴라(금-토 오전 10:50 방송)와 신학의 어려운 문제에 대한 좌충우돌식 질문에 검증된 신학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낸시랭의 신학펀치(수 오후 7:00 방송) 그리고 △신학강좌(토 오전 7:30 방송) 등이다. CBS의 간판 프로그램인 '새롭게 하소서'는 김학중 목사(안산 꿈의교회 담임)와 탤런트 박소현씨(여의도순복음교회 출석)가 새로운 진행자로 투입된다.
 
CBS TV본부 최인 상무 등 관계자들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단장한 CBS TV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신앙을 성숙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CBS는 이번 개편을 통해 매일 밤 9시50분에 방송되는 교계뉴스가 '심층보도'로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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