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기독신춘문예 당선 공고

[ 교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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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08일(수) 09:49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기독신춘문예의 수상자 7명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196명의 예비 작가들이 시 소설 동화 희곡 등 4개 부문에 응모한 이번 신춘문예는 최근 심사를 완료하고 모두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당선작은 시 부문 강민석 씨의 '말(言)의 죽음', 소설 부문 이정하 씨의 '카타콤베', 동화 부문 민병숙 씨의 '후드티만 입는 아이', 가작으로는 시 부문 김인자 씨의 '꽃에 대하여', 소설 부문 오정순 씨의 '엄마의 신도시 붕어빵', 동화 부문 장은정 씨의 '범인을 잡아라', 희곡 부문은 당선작 없는 가작 진용석 씨의 '게바'가 선정됐습니다.

시 부문 당선작 '말(言)의 죽음' - 강민석

소설 부문 당선작 '카타콤베' - 이정하

동화 부문 당선작 '후드티만 입는 아이' - 민병숙

희곡 부문 가작 '게바' - 진용석

심사위원으로는 시 부문 박이도 권택명장로, 소설 부문 현길언장로, 동화 부문 김영자권사, 희곡 부문 최종률장로 등 문단의 역량있는 기독교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기독신춘문예가 연륜을 더해 갈수록 작품들이 고르게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기독교문학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상자들은 더욱 분발해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본보 창간 68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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