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회 사장 서진한 목사 선출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12월 23일(월) 13:25
이사회 열어, 본교단 후보는 인선위서 탈락
 
   
▲ 23일 이사회를 연 대한기독교서회는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하고 서진한 목사를 차기 사장에 선출했다. 사진 장창일 차장

대한기독교서회가 신임사장에 서진한 목사(대한기독교서회 상무)를 선출했다. 23일 오전 서울 역삼동 아세안 루안에서 이사회를 연 기독교서회는 서진한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와 김광준 신부(대한성공회) 등 2명의 후보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이사 정수 21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는 서진한 목사가 13표로 최다득표했으며, 김광준 신부는 6표를 얻었다. 무효는 1표.
 
한편 기독교서회는 이날 오전 사장인선위원회를 소집해서 회원교단들로 부터 추천된 3명의 후보들 중 사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본교단은 서회 사장 후보로 서현철 목사를 결정했지만 사장인선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해 이사회 본선에서 투표에조차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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