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교회 '사랑의 바자회'

[ 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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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3일(월) 10:01
지역 주민에 바자회 수익금 4500만원 전달

   

【전남】전남노회 월광교회(김유수 목사 시무)는 지난 19일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 4500여 만원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1991년 바자회를 시작해 20여 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그 수익금 전액을 지역 주민에 전달해 온 월광교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다문화 10가정을 포함해 지역 3개 구청에 거주하는 총 176명에게 수익금을 전달했다. 교회는 또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응급구호 2가정과 쌍촌복지관, 월광노엘의집에 사랑을 나눴다.
 
이날 전달식은 광주광역시 김종식 서구청장을 비롯한 남구, 동구청 관계자, 교회 구제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유수 목사가 설교하고, 한울림 중창단의 특송, 아가스워십팀의 특송 등으로 진행됐다.
 
김유수 목사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한 바자회가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라며, "빛고을 광주에서 땅끝까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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