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사역 결산 및 비전 발표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2월 20일(금) 16:35
통일사역 위해 CCC 통일통장, 통일연구소 기획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박성민)는 지난 19일 서울 부암동 CCC 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사역 보고를 통해 선교 동향을 결산하는 한편 캠퍼스와 통일 등 2014년 사역 비전을 발표했다.
 
CCC 대표 박성민 목사와 이관우 이언균 김장생 김병이 김철영 목사 등 사역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는 통일 사역으로 새롭게 등장한 'CCC 통일통장' 개설과 'CCC 통일연구소' 설립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CCC 통일통장은 '후원단체에 이자를 기부하는 착한통장'을 슬로건으로 우리은행이 특별 우대금리 기부통장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CCC는 이 통장을 통해 특별 지급되는 연 2%의 이자를 게인코리아(GAiN Korea)를 통해 북한 후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일을 위해 전국의 1만여 CCC 청년들이 통일통장을 개설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CCC는 통일연구소 설립 전략도 공개하며 실제적인 통일준비에 나섰다.
 
통일연구소는 통일 사역의 전략센터로 향후 남북관계와 국제관계를 진단해 최적의 통일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통일봉사단을 통해 통일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관련 전략과 정책을 세우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CCC는 2014년 여름수련회를 오는 6월 23~27일 강원동 평창 한화 보광리조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전국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위한 세미나, 점심사역, 순 데이트, CCC BOX 영화제, 기독동아리 등을 통해 캠퍼스 선교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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