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박병란 병원장 세 번째 연임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2월 19일(목) 14:21
20일 병원장 취임식
 
광주기독병원 박병란 병원장(광주서남교회)이 병원 이사회에서 병원장 연임을 허락받아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오는 20일 광주기독병원 4층 예배실에서 취임식을 갖는 박병란 병원장은 "개원 110년을 앞둔 광주기독병원의 향후 3년은 선교 2세기의 비전을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시기로 상당히 중요하다"며, "광주기독병원은 선교 병원으로서 선교지역 확대 및 전략화를 이루고, 병원의 전문화 및 쾌적한 진료 환경을 통한 경쟁력을 향상하며, 병원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규정 정비 및 표준화된 서비스로 보다더 환자 중심 병원을 지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 병원장은 1977년 전남의대를 졸업한 뒤 광주기독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기획부장, 부원장을 역임했고, 학교법인 광주기독병원교육재단 이사장, 순천기독결핵재활원 유지재단 이사, 한국기독교 해외의료선교회 이사, 한국 오엠 국제선교회 이사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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