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선교후원회, '교정시설' 성경 200권 기증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2월 18일(수) 13:06
   

'갇힌 자'의 복음 전파와 갱생을 위한 교정시설 성경 기증식이 17일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은빈, 총무:남윤희) 주최, 교정선교후원회(회장:이상섭) 주관으로 열렸다.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기증식을 통해 성경 200권이 대전소년원, 광주교도소, 남부교도소, 화성직업훈련교도소, 홍성교도소, 장흥교도소, 공주교도소 등의 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
 
성경을 기증한 총회 교정선교후원회 회장 이상섭 목사는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의 책이며 사람을 온전하게 만든다"며, "성경을 통해 삶이 새로워지고 변화된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성경 기증을 통해 '갇힌 자들'이 새로운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증식은 교정선교후원회 총무 이인철 목사의 인도로 열려 이상섭 목사가 설교했으며, 국내선교부 총무 남윤희 목사와 교정선교협의회장 황종연 목사의 인사 후 교정선교후원회 감사 최세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황종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생명을 담보해 드러내지 않고 교정선교를 하는 관계자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서는 광암교회 여전도회가 교정선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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