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기독교聯 1억5천만원 부천시에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12월 16일(월) 14:51

소외이웃과 나누는 사랑의쌀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김경문)는 지난 10일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으로 모금한 1억5천만 원 상당의 쌀(10kg) 6500포를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부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쌀은 부천시 지역 53개 교회가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을 펼쳐 모금했으며 부천시의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천시 전태헌 부시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기독교회에서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쌀이 희망의 밀알이 되어 각박한 세상을 밝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기독교회에서 무엇보다 실질적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런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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