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12월 16일(월) 11:45
지게로, 손수레로 연탄 배달 '구슬땀'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박위근)은 지난 10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 행사에는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직전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기성 총회장 조일래 목사 등 공동회장들과 임직원들 50여 명이 참가해 연탄을 직접 손수레와 지게로 나르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 앞서 서울연탄은행 사무실에서 예배를 드렸다.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작은 자들의 벗이 되어주셨다"며, "오늘 행하는 봉사는 한교연이 주님이 나신 대림절에 가난한 이웃을 돌보고 나누고 섬기는 일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나타내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조금이라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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