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과 기쁨의 찬양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2월 13일(금) 17:33
여전도회 성탄축하예배
한국여전도회성가단 찬양ㆍ작은사랑저금통 봉헌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아름다운 찬양으로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가 드려졌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신성애)는 지난 10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 기념관에서 2013 성탄축하 찬양예배를 드리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예수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여전도회는 이날 탈북민동지회 회원들을 초청해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눴으며, 작은사랑저금통 봉헌도 진행하며 작은이들의 벗이 되기를 다짐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찬양제에 앞서 최효녀 교육문화부장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김경원 부회장의 기도, 유호일 교육문화부 차장의 성경봉독,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의 '성탄의 복'제하의 말씀에 이어 김인자 작은자복지부 부장의 봉헌기도, 67연합회장의 작은사랑저금통 봉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작은사랑저금통 봉헌식을 통해 여전도회는 작은 정성을 모아 우리 주변의 작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작은사랑저금통 봉헌식은 성탄예배를 비롯해서 정기총회와 전국의 67연합회 총회 때 진행되고 있다. 예배 후 진행된 성탄절 축하찬양은 홍기숙 성가단장의 사회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의 축사로 시작했다.
 
연주회에서 한국여전도회성가단(단장:홍기숙 지휘:이창형)은 △저 하늘의 별을 보라 △베들레헴에 가고 싶네 △밤이 지나가는 동안 △산위에 올라가서 △아기 예수, 이 땅에 △고요한 밤 △기뻐 찬양 알렐루야 △큰 기쁨 등 성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찬양곡들을 불렀다. 또한 찬양 특별순서로 이철옥 씨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등의 아코디언 연주를 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