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2월 11일(수) 16:21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닉 부이치치 지음/두란노)
닉 부이치치의 신간. 이제는 사랑스런 아내와 함께 부모가 된 닉 부이치치가 더욱 따뜻해진 가슴으로부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 이 책은 그의 소소한 일상이 묻어나는 50가지 에피소드들을 엮은 것으로 역경을 극복한 감동적인 사연들, 삶의 조언, 성경구절 등이 담겨있다. 닉은 말한다. 삶의 가치는 소유가 아니라 존재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여전히 삶은 아름답다고!
 
그들이 나를 살렸네(필립 얀시 지음/포이에마)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인 필립 얀시가 이번에는 자신에게 이정표를 제시해준 영적 스승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서 그는 젊은 시절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때 교회에 이질감을 느끼며 하나님을 거부하게 됐었다고 고백한다. 여기에 소개하고 있는 영적 스승들로 인해 "무신론자나 교회에서 도망쳐나온 난민으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성경이냐? 게임이냐?(오기원 지음/예영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게임회사에서 다년간 일해온 아티스트로써의 경험을 토대로 크리스찬이 어떻게 현대 대중문화와 미디어를 바라봐야 하는지 얘기해준다. 성경을 역사적 사실로 보고 성경에 나타난 고대 미디어로부터 현대의 게임미디어까지 살펴본 뒤, 대중문화에서는 발견할 수 없고 성경에서만 찾을 수 있는 메시지의 의미를 다룬다.
 
성경암송 어떻게 할 것인가?(박종신 지음/도서출판 누가)
왜 성경암송을 해야 하는지 성경암송의 유익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천법을 함께 소개한다. 저자는 성경암송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로 '기도'를 말하며 반드시 암송 전에 먼저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한국교회 성도들이 성경암송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성경암송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이블루트(CBS 제작팀/비전북)
성지를 찾는 순례자들이 사전에 참고하면 좋을만한 책.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유럽과 중동 9개국 현지 취재한 결과를 단행본으로 재구성했다. 에세이 형식의 생생한 취재이야기와 풍성한 사진들이 읽는 즐거움을 준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된 '제작진이 못다한 이야기'를 놓치지 말 것.
 
인생의 나그네 길 안내(한태인 목사/도서출판 원단)
서울북노회 공로 목사인 저자가 인생의 나그네로써 고뇌하며 '진리의 샘터'를 발견한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들려준다. 이야기의 주제는 효, 정치, 교양 3가지다. 한국장로신문에 연재했던 것을 엮은 책으로, 짧은 글들을 모았기 때문에 한 편씩 읽어도 좋다. 넘기는 책장 마다 원로의 번뜩이는 지혜를 엿볼 수 있다.
 
52주 스터디 천로역정(김홍만 지음/생명의말씀사)
천로역정으로 52주간 성경공부할 수 있는 단행본 교재가 나왔다. 한국청교도연구소 김홍만 소장이 집필한 것으로 52주 스터디 교재와 천로역정 해설서 2가지 버전이 함께 출간됐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인 천로역정은 불신자 전도 뿐만 아니라 제자 훈련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책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