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일교회 연말 맞아 '행복 나눔 프로젝트' 실시

[ 교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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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09일(월) 13:35
   

【대구동ㆍ경북】대구제일교회(박창운 목사 시무)가 연말을 맞아 독거가정 및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교회는 지난 6일 지역사회에서 추천한 소외계층 70가정에 연탄 3만장을, 77가정에 난방유 1만2000리터를 지원했다. 또한 중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80여 명에게 성탄 희망선물을 조사한 후 12월 24일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지역의 65세 이상 저소득가정 어르신 6명의 백내장 수술과 인공무릎관절 환자 2명의 수술 비용도 지원한다. 이밖에 저소득 200가정에 김장을, 악성종양이 있는 캄보디아 소녀의 수술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담임 박창운 목사는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그리스도의 계명을 실천하고자 시작된 이 운동으로 지역사회에 한줄기 빛을 나누고 성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제일교회는 노숙자 쉼터인 제일평화의 집 운영 및 노숙인 무료급식 등 연간 1억2000여 만원의 예산으로 구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특별구제헌금을 통해 필리핀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돕는 등 구제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부장 서천수 장로는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지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에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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