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필리핀 재해구호 성금 3억 넘어

[ 교단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12월 09일(월) 10:38
작은 교회가 더 적극적 참여
  
필리핀 태풍 피해 재해구호를 위한 각 교회의 성금이 본교단 총회 사회봉사부로 답지되고 있다.

12월 6일 오후 4시 현재 본교단 사회봉사부에 접수된 필리핀 재해구호 헌금은 3억 3600여 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총 참여 교회는 449개 교회이다. 참여 교회는 강서교회(정헌교 목사 시무)가 '천사'를 상징하는 1004만원을 보낸 것을 비롯, 상당교회(정삼수 목사 시무),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 시무), 동숭교회(서정오 목사 시무)가 각각 1000만원을 헌금했다.
 
이어 꿈꾸는교회(박종철 목사 시무)가 804만원, 가나안교회(장경덕 목사 시무)가 800만원, 판교소망교회(김창준 목사 시무)가 746만원, 상도중앙교회(박봉수 목사 시무)가 700만원, 청운교회(이필산 목사 시무)가 669만원, 달서삼덕교회(박영환 목사 시무)가 530만원, 대흥교회(이흥빈 목사 시무)가 503만원, 순천제일교회(홍성호 목사 시무)가 500만원, 영암교회(유상진 목사 시무)가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봉사부 이승열 총무는 "지구촌 이웃이 어려움에 빠진 소식을 듣고 대형교회보다 작은 교회들이 더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것이 이번 재해 구호 헌금의 특징"이라며, "본교단 교회들이 지금도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빠진 필리핀 사람들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필리핀구호 후원 계좌 : 신한은행 140-005-699499(재해구호), 국민은행 008-01-0368-107(예장총회), 우체국 010793-01-000499(예장총회), ☎ 02) 741-4358(사회봉사부ㆍ구호헌금시 필히 확인전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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