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사랑이 필요하지만

[ 작은자복지재단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2월 06일(금) 14:36
현정(가명)이의 어머니는 현정이가 겨우 5살 때 집을 나가시고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아버지가 홀로 딸 셋을 키우시며 일일 노동자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쉽지 않다. 생활비가 일정치 않을 뿐더러 아버지 혼자 딸 셋을 양육한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 중학생인 현정 양은 물론 위로 두 언니도 지금은 엄마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지만 세자매는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안으며 올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현정이는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인 조용하고 착한 아이다. 너무 어릴 때 엄마와 헤어져 늘 그립고 보고싶기만 한 엄마가 올해는 집으로 오실까 작은 희망을 품는 아이. 이 소녀의 여린 꿈과 마음이 더이상 춥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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