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 도움 줄 성서 지리와 역사 연구"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2월 06일(금) 10:16
갈릴리 성서지리문화연구원 개원
 
목회자와 신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갈릴리 성서지리문화연구원(이사장:정현성, 원장:강성열)이 지난 11월 28일 호남신학대학교 명성홀에서 개원예배를 드리고 공개강연회를 개최한 것.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의 신앙 교육을 도와 한국교회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개원한 갈릴리성서지리문화연구원은 "발전을 이룬 한국사회와 경제, 그리고 교회의 여건을 바탕으로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원하는 지적 욕구와 열망은 매우 왕성해지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기회를 만들지 못한 신앙인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히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개원예배에서는 이사장 정현성 목사가 설교하고, 한국성서지리연구원장 홍순화 목사, 주철현 연구실이 '성서지리: 왜? 어떻게?', '현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역사'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전한 원장 강성열 교수(호남신대)는 "갈릴리 성서지리문화연구원은 성서지리와 관련된 연구 및 자료를 수집하고, 성서지리에 대한 정기적인 포럼 개최뿐만 아니라 연구발표 및 간행물 발행, 현지답사 프로그램 등도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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