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 "관심이 필요해"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12월 04일(수) 17:01

서울숲교회에서 28일 세미나

   
북한선교의 전방에서 활동해온 활동가들이 지역 교회와 협력하는 북한선교세미나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 서울숲교회(권위영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다.
 
워십무브먼트 예배학교(대표:김영철)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숲교회와 한민족가족치유연구소, 한국오픈도어선교회 북한연구소, 부흥한국 등과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북한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북한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북한선교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교회의 일반 성도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워십무브먼트는 서울숲교회를 비롯해 전국 20여 교회에서 '예배학교'를 진행해 왔으며, 서울숲교회는 올 한 해 동안 본교단 총회 주제인 '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에 맞춰 진행해온 일정 대로 '북한동포의 벗'을 위한 행사로 참여한다. 서울숲교회 권위영 목사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최근 변화하는 북한의 상황을 이해하고 북한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임헌만 교수(백석대)와 김성태 교수(한국오픈도어 북한사역 대표) 가 △심리치유 북한선교 △김정은 이후의 북한상황과 선교전략을 주제로 강의하고 특별찬양과 탈북자 간증과 집회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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