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장로총감' 발행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2월 04일(수) 10:48

1696쪽 분량, 장로 2만명 목사 3400명 인명 수록
 
   
본교단 장로 2만명의 주소와 전화번호 등이 담긴 '장로총감'이 최근 발간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창립 40주년 기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온 '장로총감' 발간이 제작을 마치고 11월부터 전국교회에 배포되고 있다.
 
총감은 1696쪽 분량으로 전국 3520교회 장로 2만명과 소속 교회 담임 및 원로목사 3400명의 프로필이 사진과 함께 수록됐다. 맨 뒤에는 이름순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색인을 첨부했다.
 
지난 2004년 제작된 총감에 비해 이번에는 분량이 500쪽 늘고 장로 수도 2000명 가량 증가됐다. 또한 주소와 전화번호는 물론 생년월일과 임직 날짜, 이메일 주소까지 지세한 인적사항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전국장로회연합회 40주년기념사업위원장 김일랑 장로는 "전국 수만 여명의 장로님들이 서로 상면할 기회가 적음으로 총감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익히고 교통하여 교회 연합 사업을 공유하며 봉사인력의 참고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편찬사를 밝혔다.
 
실무 제작을 맡은 조규남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사무국장 서리)는 "담임과 원로 목사님은 물론 시무, 원로, 은퇴 장로들이 총망라돼 당회원 연감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