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 현재 진행 중

[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2월 02일(월) 10:24
대륙선교 20년사 화보집 출간
 
   
중국선교의 경험을 엮은 '대륙선교 20년사' 화보집이 나왔다.
 
충청노회 진천중앙교회 원로 이익상 목사(현 대륙선교회 사무총장)가 최근 중국선교 20년의 경험을 엮은 '대륙선교 20년사' 화보집을 출간했다. 이 목사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수교를 맺은 1992년 대륙선교회를 조직했으며 1∼3, 7∼8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 화보집에는 대륙선교회가 지난 20여 년간 중국 각지에 설립한 50여 개의 예배당과 2개의 병원 등을 비롯해 그동안의 활동 내용이 생생한 사진으로 담겨있다. 대륙선교회는 이밖에도 13차에 걸친 현지 교회 지도자 교육, 중국 소수민족 언어의 성경 번역, 교육기관 및 신학생 지원 등 다양한 선교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익상 목사는 "처음 영국 선교사들이 중국에 들어와 교회를 세우고 복음의 씨앗을 뿌렸지만 이후 공산주의 혁명과 문화혁명 등으로 지하교회로만 명맥을 유지하다가 등소평의 개혁개방정책과 함께 교회가 재건돼 오늘에 이르렀다"며, "한국 선교사들 또한 중국교회 성장에 괄목할만한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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