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지도자 영성으로 무장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1월 25일(월) 13:33
실행위원 영성훈련, 역할과 의무 다짐
 
제22회 실행위원 영성훈련이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라(벧전2:9)'를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신성애) 기획행정지원부(부장:민경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영성훈련은 67연합회와 130만 회원을 대표한 지도자이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움직이는 리더들의 모임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연합회 회장 신성애 장로는 "영성 훈련을 통해 영적 지도력을 강화하고, 78회기 모든 사업을 숙지하며 116년의 역사와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된 사랑을 본받아 잘 계승하여 더욱 아름다운 공동체로 발전케 하는 계기가 되자"면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선교 교육 봉사의 연합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며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실행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영성훈련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실행위원회, 실행위원회 직능훈련, 공동체훈련, 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민경자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개회예배는 박인자 장로(부회장)의 기도, 총회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기도 영성의 회복'제하의 말씀이 전해졌다.
 
한편 실행위원 직능훈련은 김학란 장로(부회장)의 사회로 △지도자의 덕목, 성품 △성공하는 지도자의 조건 △실행위원 역할과 의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날 실행위원들은 이를 통해 △각 교회에 충성 봉사 헌신은 물론 130만명을 대표한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실행위원 또는 중책이므로 이에 우선순위를 둘 것 △실행위원회에서 나의 직책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거룩한 사명임을 인식하여 가장 멋지고 보람있고 후회없는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각오를 할 것 등을 결단하며 여성리더로서 여전도회 협동과 화합의 롤 모델이 될 것을 결단했다.
 
이번 제22회 실행위원 영성훈련은 실행위원들의 영적 지도력을 강화하고 선교여성의 동지적 인화와 일치를 도모하며 제78회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공동체적 연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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