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림교회 40주년, 울란바토르에 교회 개척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11월 25일(월) 13:20

   
▲ 몽골 구원의빛교회 헌당식

광주노회 광림교회(정태진 목사 시무)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몽골 울란바타르에 구원의빛교회를 개척하고 예배당을 건축해 지난 13일 봉헌식을 가졌다.
 
광림교회는 지난 1971년 9월 미국남장로교 소속 인도아 선교사가 설립한 교회로 담임 정태진 목사는 "지난 4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크게 부흥하여 이제 '복음에 빚진자'의 심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게르촌에 구원의빛교회를 건축하여 봉헌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 예배당은 2층을 예배실과 목양실 친교실로 사용하고 1층에는 2인실 방 8개를 만들어 샘터장학관으로 활용해 기독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본교단 총회파송 허성환 선교사의 인도로 드려진 봉헌예배에서는 정태진 목사가 '구원의빛교회'를 주제로 설교하고 심상범 장로의 기도에 이어 실크로드선교회 초대회장 이춘수목사가 축사하고 최창수 목사(용인중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박찬환 장로가 교회 현판을 전달하고 몽골 복음주의목회자들의 특별찬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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