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 이룰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작은자복지재단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1월 22일(금) 10:23
희나(가명) 양의 아버지는 목수셨지만 지금은 당뇨로 모든 일을 놓아버린 상태다. 인도네시아에서 오셔서 국제결혼을 하신 어머니는 식당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지만 고등학생인 오빠와 희나 양의 교육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생활비도 안되는 형편이다. 어머니와 희나는 열심히 교회활동을 하며 긍정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형편에 낙담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럼에도 수학을 좋아하고 장래희망이 교사인 희나 양은 교우관계도 좋고 성적도 좋은 편이다. 희나 양이 꿈을 이루고, 네 식구가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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