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108주년 기념예배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1월 21일(목) 11:54
"선교중심병원의 통로 될 것"
 
   

광주기독병원(병원장:박병란)이 지난 20일 병원 예배실에서 개원 108주년을 맞이해 기념 감사예배를 갖고 병원 설립목적인 선교와 복음전파의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병원 재단이사와 직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는 나정대 목사(신창교회) 인도로 재단이사장 조현용 목사(빛과소금교회)가 '처음 사랑을 가지라' 주제로 설교하고, 최용준 목사(개정교회)가 기도했다.
 
이날 박병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08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 지역 복음전파의 요람이며 광주현대의료의 시작인 광주기독병원에서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사랑을 계승하여 오늘의 우리도 선교중심병원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가 이루어지는 통로가 되자"고 말했다.
 
병원은 이날 15년, 20년, 25년, 30년, 35년씩 근무한 장기근속자 70명을 표창했으며, KCH관현악단 작은음악회, 한마음축제, 푸른길공원 보호 캠페인, 예수병원야구단 초청 친선교류전, 해외의료선교(캄보디아), QI활동 경진대회, 찾아가는 시민 건강강좌, 사진회 회원전 등 개원 108주년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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