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체육대회 및 총회 개최, 신대원 동문회 수용 정관 개정
【완주=박만서부국장대우】전국신학대학교 총동문회협의회가 지난 14일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제9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갖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한편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외연을 넓히는 일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교단 산하 6개 신학대학교 동문회 회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육대회는 각 신학대학교 대항으로 배구와 족구 경기가 진행됐으며, 한일장신대학교 총동문회(회장:윤갑식)와 서울장신대학교 총동문회(회장:이석형)가 종목별 우승을 찾이해 공동우승을 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9회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보고 등에 이어 신임회장에 양인석 목사(한일장신대), 수석부회장에 이순창 목사(영남신학대학교)를 각각 선출하는 한편 내년으로 다가온 신총협 창립 10주년을 준비하기로 했다. 특히 신총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외연을 넓힐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역대 임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내년부터는 체육대회 행사를 회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총회에서는 각 신학대학교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신학대학원에서 배출된 졸업생의 모임인 신학대학원 총동문회가 연합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보고하고, 신총협 산하에 이들을 포함할 수 있는 정관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해 총무단에 맞겨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체육대회 개회예배는 양인석 목사의 인도에 따라 김홍천 목사가 '거침없이 가르치더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개회식은 배동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 윤갑식 목사가 환영사를 한 후 대진표에 따라 경기를 진행했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명단.
▲회장:양인석 ▲수석부회장:이순창 ▲대표총무:최태순 ▲서기:이상순 ▲회계:장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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