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개정 작업 돌입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11월 15일(금) 14:45
제98회 총회 수임안건 심의
 
헌법개정을 위한 연구작업이 시작됐다.
 
총회 헌법개정위원회는 지난 12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98회기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복동 목사(대은교회)를 선출하는 등의 조직을 마무리한데 이어 제98회기 수임안건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제98회 총회에서 헌법개정위원회 넘어온 수임안건은 △외국 교파의 '직영 신학대학'에서 신학석사과정을 이수하고 목사안수를 받은 이들에게만 본교단에서 청목할 수 있도록 돼 있는 헌법시행규정을 '건전한 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로 문호를 개방하는 건 △요리문답에 인용한 일부 개역한글판 성경을 개역개정판 성경으로 수정하는 건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의 오류 부분 수정 혹은 새로 번역 등이다.
 
헌법개정위원회는 또한 △특별사면 △부동산 실명제에 따른 재산의 보존 △외국 교파 목사 청빙에 뉴질랜드장로교 포함 △교회(목회)세습(대물림) 금지에 대한 후속조치 등의 수임안건도 연구하게 되며 여기에 총회 임원회에서 이첩한 총회 부ㆍ위ㆍ산하기관의 범법사실에 대한 고소ㆍ고발을 재판예탁금 납부없이 가능하도록 법을 개정하는 건도 다루게 된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 명단.
▲위원장:김복동 ▲서기:김  규 ▲회계:오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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