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권사ㆍ장로부인 세미나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1월 15일(금) 14:34
"3대 신앙 우리가 책임지자"

   

제37회 권사 장로부인 세미나(남부지방)가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여전도회관 강당에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시118:21)'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3대 신앙을 책임집시다(김태영목사ㆍ부산 백양로교회) △성경에 나타난 여성 리더십(하경택교수ㆍ장신대 구약학) △내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자(유은정 원장ㆍ좋은클리닉) △여전도회 연합사업 소개 등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최효녀 권사(교육문화부 부장)의 인도로 연합회 부회장 김학란 장로의 기도, 신옥수 교수(장신대 조직신학)의 '비전 열정 헌신의 리더'제하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연합회 회장 신성애 장로는 "지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민족과 교회와 가정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기도하는 믿음의 어머니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더욱 영향력 있는 선교여성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신 회장은 "WCC 총회에서 여전도회 홍보부스를 마련해 한국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여전도회가 기도하면서 실천하였던 일들을 전세계에 알렸다"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 여성들도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본보 천영호 장로가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특강을 들었으며, 개회예배가 끝난 후 "기독공보는 본 교단 총회 신문이기도 하며 여전도회 신문으로 우리는 한 가족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천 사장은 "본보는 여전도회 사업과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권사ㆍ장로부인 세미나는 △여성목회 시대에 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감당 △교회 민주화를 위한 목회 동역자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책임을 감당 △여장로 증가를 위해 지교회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한편 중부지방 세미나는 오는 26일 여전도회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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