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살리기에 총력

[ 교단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1월 13일(수) 15:25
총회 교육자원부 98-1차 실행위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오창우, 총무:김치성)는 지난 12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달개비에서 98회기 1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제98회 총회 수임안건을 점검하는 한편 한 회기 사업계획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회기 총회 임원회 자문위원회에서 교육자원부로 이관된 다음세대교회교육추진위원회,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포함한 특별위원회 조직을 완료했다. 오는 2014년 중 완간될 예정인 성경표준주석편찬위원회와 현재 교육자원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총회창립100주년기념 공과개발위원회, 기존 전도양육프로그램의 비판적 대안을 연구하는 장년부활성화연구위원회,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위원회 등 모두 8개 위원회가 교육자원부 산하로 활동하게 된다.
 
실행위원들은 지난 8월 매각이 완료된 매포수양관과 관련, '다음세대 양성'이라는 종전의 고유목적에 따라 활용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치성 총무의 보고에 따르면 매각금 20억 원 중 15억 원이 본래 목적대로 청소년 수련에 사용되며 총회 100주년 회관 건립에 3억 원을 기탁하고 나머지 2억은 매매 수수료, 법정지상권 보상금 등을 제외하고 모두 새 공과개발기금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8회 총회 수임안건 중 교역자부인회를 교육부 산하단체로 구성해달라는 건에 대해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교육부서의 성격과 맞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으나 논의 끝에 회기 중 충분히 검토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