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회 연합회, 3개국 국제 세미나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1월 04일(월) 16:07
영등포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권영순)는 지난 10월 31일 영등포노회 회관에서 3개국 국제 세미나를 열고 여전도회연합회 현황과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방문한 독일 팔츠주 개신교회 총회와 가나 장로교 볼타노회의 대표단이 참석한 자리로, 영등포노회는 독일 개신교회 총회와 가나 볼타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선교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팔츠주 교회와 영등포노회는 가나에 컴퓨터 학교를 세우고 10년간 3500여 명의 가나학생들을 졸업시켰으며 현재는 컴퓨터학교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건축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독일 방문단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날 권영순 회장은 여전도회 약사부터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조직, 연합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선교 교육 봉사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으며 영등포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조직과 행사, 선교 현황을 전달했다. 영등포노회는 각부위원 연수회와 권사세미나, 지회장 협의회, 임원단 수련회 등은 물론 지구회를 조직하고 회원들의 연합을 도모, 사업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권영순 회장은 "여전도회를 이끌어온 신학적 동력은 무엇이며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여전도회의 신학화 작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대한 신학적 정리를 했다"면서 여전도회원들이 목회의 동반자로서 평신도 사역과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배화명 장로가 '남선교연합회의 현황과 사업', 북한전문가 강철민 목사가 '남북한의 상황과 전망'에 대해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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