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협 제34회 정기총회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0월 25일(금) 15:32
회장 심영식 장로
 
   

초교파 평신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는 제34회 정기총회를 2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강당에서 열고 임원을 개선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11개 교단, 98명의 회원은 신임 대표회장에 본교단 심영식 장로를 선출했다. 심영식 장로는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큰 역할 감당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 감사, 결산 보고에 이어 가입교단 분담금 납부현황을 확인한 후 새로운 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새로운 회기 사업은 지도자 수련회, 평신도 프로그램 개발, 기독교 문화정착 연구, 해외 평신도 친교, 통일문제 연구, 아프리카 구호 대책 등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참석자 일동은 "한국교회 갱신과 교회의 정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회의 종교개혁 정신을 되새기면서 개혁과 갱신의 신앙열정으로 역량을 집결하고 오늘의 시대적 사명과 역사적 과제 앞에서 적극적인 헌신으로 하나님께 충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 명단.
▲대표회장:심영식 ▲공동회장:노복현 외 회원교단 회장 17명 <부>회원교단 부회장 11명 ▲사무총장:이영한 ▲서기:도태균 <부>김균 ▲회록서기:강대호 <부>신동춘 ▲회계:최옥봉 <부>박학용 ▲감사:박간 조남술 남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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