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0월 23일(수) 15:43

지난해 지병으로 별세한 영남신학대학교 명예총장 故 진희성 목사의 1주기 추모예식이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영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추모예식은 교무처장 박중수 목사의 인도로 열려 김상수 목사(대구 삼일교회)의 기도, 김성철 목사(세광교회)의 '예수님께 충성된 삶' 제하의 설교, 진영훈 목사(나성영락교회)와 학우회장 최재혁 씨의 추모사, 박영국 교수(구미대)의 추모의 노래, 유족의 장학금 전달, 김경애 여사의 유족대표 인사, 총장 권용근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진희성 목사는 계명대 철학과와 장신대 신대원 및 대학원, 풀러신학교 등을 졸업했으며, 1976년 목사안수를 받은 후 대구남산교회 담임목회를 비롯해 총회 부회록서기, 총회 교육부장 등을 역임하고 2003년부터 8년 간 영남신학대학교 총장을 지내다 퇴임 후 명예총장에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