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약수교회 '쉐마' 공개세미나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10월 23일(수) 14:00
11월 11~14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
 
세계인구 0.2%에 불과하면서도 세계적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학문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대인들에게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과천약수교회(설동주 목사 시무)는 '교육'이라고 단언한다.
 
한국교회에 '쉐마교육'으로 이름을 알린 과천약수교회가 오는 11월 11~14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4기 글로벌 쉐마학당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년 두 차례 공개세미나를 통해 이미 1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는 과천약수교회 담임 설동주 목사는 "쉐마교육은 교회를 위한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멍들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고 "단절된 가정이 회복되고 소통됨으로 인하여 급격히 증가하는 이혼가정에 대한 대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성경교과서 주일쉐마교육 △부모가 자녀를 직접 가르치는 토요쉐마학당 △가족 회복과 소통을 위한 1박2일 쉐마 금토캠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부모와 함께 하는 역사탐방 △예배문화의 벽을 허무는 3대가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 △가족 모두가 영적으로 하나 되는 3대가 함께 드리는 금요기도회 △새 달을 안수기도로 하나님께 맡기는 3대가 함께 드리는 새달 첫날 새벽기도회 등 그동안 과천약수교회가 임상을 통해 검증된 프로그램이 모두 공개된다.
 
과천약수교회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이론에만 머무는 세미나가 아닌,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제공하며 시연과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여 실제 각 교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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