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회계기준안 초안 작성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10월 21일(월) 15:26

복식부기 방식으로 다음 달 총회에서 결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지난 17일 기독교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교회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된 회계기준안 초안을 마련했다.
 
이번 초안은 교회협 회원 교단이 파송한 회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교회의 재정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재무제표 양식으로 복식부기 방식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재무제표 양식으로 회계관리를 할 경우 자산과 부채, 순자산이 증가하고 감소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실행위원회에서 마련된 회계 기준안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다뤄진 뒤 최종 결정된다. 회원 교단들은 총회에서 이 안건이 통과된 뒤부터 사용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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