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 제125회 정기노회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0월 21일(월) 10:24
WCC총회 반대 주도 박모 목사 기소키로
신임노회장에 주계옥 목사
 
   

전남노회 제125회 1차 정기노회가 지난 17~18일 광주영락교회(주계옥 목사 시무)에서 목사 285명, 장로 141명 총 4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노회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부노회장 주계옥 목사가 회원들의 박수로 자동승계했으며, 목사 부노회장에 최창운 목사(다시제일교회), 장로 부노회장에 박석봉 장로(영산포중앙교회)를 선출했다. 박석봉 장로는 차기 노회장직을 승계하게 된다.
 
한편 이번 노회의 이슈로 부상한 전남노회 노회 경계분립 문제는 다음 회기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또 WCC 10차 부산총회 반대를 주도하는 노회원 박모 목사에 대해 노회는 정기노회 기간 내 출석하여 사과하고, 교단지(한국기독공보)에 사과 성명을 발표토록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노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소위원회에 기소하기로 결의했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임채수 목사(호남신학대학교)의 인도로 정성철 목사(광주월성교회)의 기도, 김동곤 장로(광주벧엘교회)의 성경봉독, 광주영락교회 찬양대의 특송, 임채수 목사가 집례한 성찬예식, 손영호 목사(광주양림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 명단.
▲노회장:주계옥 <부>최창운 박석봉 ▲서기:김철수 <부>김명중 ▲회록서기:김양수 <부>정경옥▲회계:김동곤 <부>서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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