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주의 세상, 왜 예수만인가?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0월 18일(금) 10:08
오는 26일, 제2회 기독교변증 컨퍼런스
 
다원주의 시대에 교회의 대응책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소재 큰나무교회(박명룡 목사 시무)에서 제2회 기독교변증 컨퍼런스가 열린다. 큰나무교회, 변증전도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다원주의 세상, 왜 예수만인가?'로 기독교 신앙의 효과적인 변증법을 전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컨퍼런스의 강사로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저자 신국원 교수(총신대)와 '기독교 지성으로 이해하라'의 저자 박명룡 목사, 미주 KOSTA 강사인 황윤관 목사, '트위터에서 만난 예수'의 저자 안환균 목사가 나서며 △다원주의 사상과 한국교회 △왜 기독교 신관이 탁월한가? △종교 다원사회 속에서의 기독교 신앙변증 △복음을 듣지 못한 시대 사람들의 구원은?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컨퍼런스를 준비한 큰나무교회 박명룡 목사는 "종교다원주의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과연 예수는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인가?'라는 질문에 누구나 수긍할 수 있을만한 답을 제시해야 한다"며, "지성적인 이유로 신앙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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