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동력 체험, 열정 회복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0월 11일(금) 10:57
전도학교, 중부지역 대상 '전도동력 세미나' 개최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은빈, 총무:남윤희) 산하 전도학교(교장:민경설) 주관의 '전도동력 세미나'가 중부지역을 대상으로 7~9일 대전영락교회에서 개최됐다.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전도의 동력을 체험하고 전도열정을 회복해 지교회에서 전도대를 조직한 후 부흥을 이루어 가자는 취지로 열렸다. 전국에서 250명이 참석해 최종 159명이 수료했다.
 
강의는 전도인의 복음전파훈련, 영성훈련, 기도훈련, 언어훈련, 전도전략훈련, 임상훈련 등 전도에 대한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6개항목으로 진행됐다. 또 지교회 전도활동 사례를 소개한 특강도 마련됐다.
 
주강사로 나선 전도학교 교장 민경설 목사(광진교회)는 강의를 통해 "전도에 있어서 삶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보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우리의 삶이 세상 사람들에게 부족하게 보일지라도 예수를 말하는 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 목사는 기도훈련에 대해, "어떤 방해물이 오더라도 기도만 막히지 않는다면 그 방해물은 오히려 전도자의 능력이 되고 전도가 효과적으로 된다"며, "전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기도가 막히지 말아야 하며, 기도의 장벽을 넘어서야 전도동력을 발생시키고 유지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도학교는 오는 28~30일 서부지역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전주시온성교회에서 전도동력 세미나를 열며, 내년 3월 경 동부지역 세미나도 예정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