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회 제59회 정기노회

[ 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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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1일(금) 09:26
'은퇴목사 설교프로젝트' 연구
경기노회 은퇴목사 품위유지 방안 보고
 
   

경기노회 제59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일 사랑의교회수양관에서 개최돼 안현수 목사(수지광성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막했다.
 
경기노회는 2015년 노회분립을 연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회분립연구위원회(위원장:이춘수) 보고에 따르면 경기노회는 산하 목사 회원과 당회가 노회조직에 필요한 요건에 비해 지나치게 많고 지역이 넓어 노회분립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노회는 노회 관내에 있는 타노회 소속 교회들을 경기노회에 귀속되도록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은퇴목사의 노후를 위한 장기적인 대책마련도 눈길을 끌었다. 임원회가 밝힌 '은퇴목사 설교프로젝트'는 은퇴목사들에게 설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목사로서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는 것. 노회는 내년 3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보완작업을 거쳐 노회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노회의 이같은 시도가 결실을 맺게 되면 전국 노회에도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노회에서는 지난 4월 경기노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재일대한기독교회 관동지방회 대표와 자매노회인 부산노회 대표가 참석해 인사하고 축하했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명단.
 
▲노회장:안현수 <부>이명식 이종운 ▲서기:서성구 <부>이정우 ▲회록서기:김영한 <부>박중호 ▲회계:박호수 <부>김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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