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기독교 110년사 출간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0월 10일(목) 11:13
기독교연합회ㆍ재경신우회 공동, 부해리 선교사로부터 시작된 역사
 
   

경북 성주군 기독교 110년의 역사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성주기독교연합회와 재경성주기독신우회는 공동으로 '성주군 기독교 110년사'를 최근 출판하고 2일 감사예배를 가졌다. 양 단체는 100주년을 맞았을 때 사업회를 조직하고 기념예배와 기념비 제막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110년사를 내놨다.
 
편찬 관계자들은 "기독교의 역사는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보호하심을 보게 하기에 신앙의 큰 힘이 된다"며 "한 교회의 역사를 편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한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편찬한다는 것은 너무나 귀한 일이라 생각된다. 연합의 산물이고,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밝혔다.
 
경북 성주는 1901년 부해리(傅海利 H. M. Bruen)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교회를 시작으로 복음이 전파됐다. 현재 50여 교회가 지역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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