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교단 배려 위해 정관 변경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10월 07일(월) 17:11
지난 4일 임시총회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박위근) 지난 4일 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제2-1차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과 선거관리규정 및 운영세칙을 개정했다.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사회로 개회된 임시총회에서는 선거관리규정 중 교회 수에 의해 구분된 가, 나, 다군의 세부 규정을 기존 '가군 - 5000교회 초과 교단, 나군 - 5000교회 이하 1000교회 초과 교단, 다군 1000교회 이하 모든 교단'에서 '가군 - 3500교회 초과 교단, 나군 - 3500교회 이하 1000교회 초과 교단, 다군 -  1000교회 초과 교단'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이번 선거관리규정 개정으로 본교단 밖에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던 '가'군의 기준을 완화해 가까운 시일 내에 타교단도 '가' 군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임원단은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당연직 실행위원에 본회 임원, 감사,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법인이사, 법인감사 △이사수 : 15인 이하 → 30인 이하 △임원회 구성 : 공동회장 25인 이내 → 40인 이내, 부회장 25인 이내 → 40인 이내 △상임위원회(명칭변경) : 교회발전위원회 + 교회일치위원회 → 교회일치갱신위원회 △상임위원회(신설) : 재정위원회(종전 특별위원회) 등을 결의했다.
 
또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굿타이딩스(사단법인 기쁜소식, 대표:김용덕)를 새 회원으로 가입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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